2011, 다시 시작.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서신혜 2011. 5. 27. 03:25

많은 이들은 "설정"이라 하지만, 엄연히 "도촬"이었다. ㅡㅡ;


한 때 Don Moen의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를 즐겨 들었다.
물론 지금도 좋아하는 찬양이지만, 요즘은 그 가사가 새롭게 다가온다.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There is nothing on earth I desire beside You;
My heart and my strength, many times they fail
But there is one truth that always will prevail.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Forever.


예전에 흥얼거리며 부르던 기분을 되새겨보면
'주는 나의 힘'이라는 사실이 참으로 막연하다고나 할까?

그러나 요즘 하나님의 살았고 운동력있는 말씀을 체험하면서
생명의 말씀되시는 주, 그분이 내 안에 물댄 동산같이 동할 때
속사람의 강건함으로 마음에서부터 터져나오는 고백으로
진실로 "You are THE STRENGTH of my heart!"가 절로 선포되어진다.

그 하나님은!
천지를, 이 모든 세계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요(창 1:1),

그 하나님은!
나를 창조하시고, 조성하시고, 택하시고, 지명하여 "너는 내 것이라!" 부르신 하나님이요(사 43:1),

그 하나님은!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요(시 139:2),

그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영생하는 양식 곧 생명의 떡이요(요 1:1, 6:27, 35, 51, 63),

그 하나님은!
나를 죽이기도 하시며,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기도 하시며, 올리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며, 높이기도 하시는 주권자 하나님이요(삼상 2:6-7),

그 하나님은!
내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게도 하실 수 있는 심판주 하나님이요(마 10:28),

그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어떤 이보다 크신 능력의 하나님이요(요일 4:4),

그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버리신 사랑의 하나님이요(요 3:16, 갈 2:20),

그 하나님은!
나의 힘, 반석, 요새,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이요(시 18:1-2),

그 하나님은!

그 하나님은!

그 하나님은!

나의 전부되시는 하나님이시다. Yes! You are my All in all. (마 13:44-46, 눅 9:23-24; 14:26-27)

말씀이 나에게 주는 힘과 담대함은
내 모든 지, 정, 의를 사로잡고
내 모든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는
그러한 '카리스마 χαρισμα'다.